수술 후 재활과정 – 목발사용 과정 및 방법

목발을 짚고 몇 주를 지내다 다친 다리에 조금씩 힘이 실리면, 「이제 하나만 짚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오래 짚으면 다친 다리 근육이 더 빠지고, 너무 일찍 떼면 덜 붙은 뼈에 체중이 실려 통증이 다시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목발을 줄이는 시점은 목발 사용법만큼 조심해서 정해야 합니다.

목발 두 개에서 하나로 줄여 가는 보행 보조 단계 흐름

목발 두 개에서 하나로는 언제 줄이나요?

두 개에서 하나로 줄이는 때는 날짜가 아니라, 체중을 온전히 실어도 되는 단계에서 실제로 거의 다 실어도 통증이 크게 오르지 않을 때입니다. 체중의 일부만 실으라는 부분 체중부하 단계라면 통증이 없어도 두 개를 유지합니다. 한쪽만 짚으면 다친 다리에 싣는 체중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 너무 많이 실리기 쉽거든요.

다친 다리로 몸무게를 얼마나 받쳐도 되는지(체중부하)는 골절을 진단하고 고정을 맡은 주치의가 단계로 정해 알려 줍니다.

외래에서 듣는 체중부하 지시와 보통 짚는 목발 개수
외래에서 들은 말 뜻 보통 짚는 목발
비체중부하(발을 대지 마세요) 다친 발을 바닥에 대지 않기 두 개
발끝 접촉(발끝만 살짝) 균형만 잡을 만큼 발끝만 대고, 체중은 거의 싣지 않기 두 개
부분 체중부하(몇 kg·몇 %까지만) 체중의 일부만 나눠 싣기 두 개
통증 허용 범위(아프지 않은 선에서) 아프지 않은 만큼 늘려 싣기 두 개에서 하나로
완전 체중부하(다 실어도 됨) 체중을 다 실어도 됨 하나에서 맨몸으로

표의 개수는 일반적인 흐름이고, 실제로는 골절 형태와 균형·상체 힘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분 체중부하를 체중계로 연습하는 법은 발목 골절 후 체중부하 단계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체중부하 단계별 목발 개수를 보여 주는 사다리 개념도

하나로 줄이기 전에는 몸이 준비됐는지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평지에서 다친 다리에 체중을 실어도 날카로운 통증이 없는지, 한 발로 잠깐 설 만큼 균형이 잡히는지, 손잡이를 눌러 상체를 지탱할 힘이 있는지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흔들리면 아직 두 개를 유지합니다.

줄일 때는 실내 평평한 바닥에서 한쪽만 짚고 짧게 걸어 본 뒤, 통증과 균형이 괜찮으면 거리를 늘려 갑니다. 걷고 난 뒤 부기나 통증이 전날보다 커졌다면 그날은 두 개로 돌아가세요. 두 개로 쉬어도 통증이 며칠째 가라앉지 않으면, 다음 외래를 기다리지 말고 주치의에게 연락해 확인하세요. 다만 종아리에 새로 생긴 부기나 통증은 며칠 지켜볼 일이 아니니, 아래 「바로 진료받아야 할 신호」부터 보세요.

한쪽 목발은 어느 쪽에 짚나요?

한쪽 목발은 다치지 않은 쪽 손에 짚습니다. 얼핏 다친 쪽을 받쳐야 할 것 같지만, 반대쪽 목발이 다친 다리에 실릴 체중의 일부를 나눠 받거든요.

걸을 때는 목발과 다친 다리를 함께 앞으로 내밀고, 그다음 성한 다리를 옮깁니다.

한쪽 목발을 다치지 않은 쪽에 짚는 위치를 보여 주는 그림

목발을 아예 떼도 되는 때는 언제인가요?

목발을 아예 떼는 때는 주치의가 완전 체중부하를 허용했고, 평지에서 절뚝이지 않고 걸을 수 있을 때입니다. 허용을 들은 그날 바로 다 떼기보다, 하나로 줄여 적응하는 기간을 먼저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걸을 수는 있다」와 「목발 없이 제대로 걷는다」는 다릅니다. 집에서 다친 다리로 한 발 서기를 반대쪽과 비슷하게 버티는지, 걷는 동안과 걷고 난 뒤 통증이 늘지 않는지, 거울에 비친 걸음의 좌우 리듬이 같은지를 보세요. 이 셋이 갖춰지면 실내에서 짧은 실외로, 다시 평소 거리로 넓혀 갑니다.

서둘러 떼면 통증을 피하려던 절뚝임이 습관으로 굳고, 그 걸음이 반대쪽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옮기게 됩니다.

목발을 짚다 손이 저리면 어떻게 하나요?

손바닥이나 손가락이 저리거나 팔에 힘이 빠진다면, 겨드랑이로 체중을 받치고 있지 않은지부터 확인하세요. 겨드랑이 밑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생기는 증상으로, 흔히 목발 마비라고 부릅니다.

체중은 겨드랑이가 아니라 손잡이를 쥔 손과 손목으로 싣습니다. 겨드랑이 패드와 겨드랑이 사이에는 손가락 두세 개(약 4~5cm) 여유를 두고, 손잡이는 손목 높이에 오게 맞춥니다. 자세를 바로잡았는데도 저림이나 힘 빠짐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 확인하세요.

겨드랑이 여유와 손잡이 체중 지지를 보여 주는 올바른 목발 높이 그림

바로 진료받아야 할 신호는 무엇인가요?

목발을 줄여 가는 동안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픈 것처럼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있으면, 지켜보지 말고 바로 119에 전화하세요.

  •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정신을 잃거나 잃을 것 같을 때: 다리에 생긴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폐로 옮겨 갔을 수 있습니다.
  • 목발을 짚다 넘어진 뒤 다친 부위 모양이 변했거나, 통증이 갑자기 심해졌을 때: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숨이 차지 않아도 한쪽 종아리가 전과 달리 부어오르거나, 누르면 아프거나, 만졌을 때 화끈거리면 미루지 말고 그날 안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오래 고정했던 다리의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겼을 수 있어, 다리 혈관 초음파 등으로 확인해야 하거든요. 휴일이라 문 연 곳을 찾기 어렵다면 응급실로 가세요.

목발을 줄이는 동안 재활은 어떻게 하나요?

목발을 줄여 가는 시기에는 굳은 발목·무릎 관절과 줄어든 근육을 다시 쓰는 회복기 재활을 함께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이 시기를 그냥 보내면 목발을 떼어도 절뚝임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골절을 진단하고 고정한 주치의의 체중부하 지시에 맞춰 회복기 재활을 맡습니다. 침과 약침(한약재에서 얻은 약액을 혈자리에 넣는 침), 뜸으로 통증과 부기를 다룹니다. 추나(손으로 관절과 근육의 위치를 바로잡는 치료)와 도수·운동치료로는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히는 운동과 근력 운동을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의사·한의사 협진으로 엑스레이 등 영상을 다시 볼 시점을 함께 정하고, 체중부하 단계가 바뀔 때 재활 강도를 맞춥니다.

깁스를 푼 직후부터 무엇을 시작하는지는 깁스를 푼 뒤 재활 시작 시점에서 단계별로 설명해 드립니다.

목발을 하나로 줄일지, 아예 뗄지 헷갈린다면 외래에서 들은 체중부하 단계와 지금 딛는 정도부터 확인해 보세요.

서산에서 골절재활한방병원을 찾으신다면, 저희 서산 365다담은한방병원(041-429-0705)에 그 단계와 지금 짚는 목발 개수를 알려 주세요. 목발을 줄여 가는 단계에 맞춰 재활 순서를 함께 정합니다. 명절·공휴일 진료 일정은 전화나 네이버 플레이스로 먼저 확인해 주세요. 오시는 길과 진료 안내는 오시는 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목발로 계단은 어떻게 오르내리나요?

올라갈 때는 성한 다리가 먼저 올라가고, 다친 다리와 목발이 따라 올라갑니다. 내려갈 때는 다친 다리와 목발이 먼저 내려가고, 성한 다리가 따라 내려갑니다. 「좋은 다리가 위로, 아픈 다리가 아래로」라고 기억하고, 익숙해지기 전에는 계단이나 화장실처럼 좁고 미끄러운 곳에서 난간을 함께 잡으세요.

Q2. 목발에서 지팡이로는 언제 바꾸나요?

완전 체중부하가 허용되고 한쪽 목발로 절뚝임 없이 걸을 수 있을 때가 지팡이로 넘어가는 무렵입니다. 지팡이는 목발보다 체중을 덜 받쳐 주므로, 다친 다리가 아직 흔들리면 한쪽 목발을 조금 더 유지하세요. 지팡이도 다치지 않은 쪽 손에 쥡니다.

Q3. 목발을 짚으면 손바닥이 아픈데 괜찮은가요?

처음에는 손잡이로 체중을 받치느라 손바닥이 아플 수 있고, 대개 익숙해지면 줄어듭니다. 다만 손이 저리거나 팔에 힘이 빠진다면 겨드랑이에 체중이 실린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목발 높이와 자세를 다시 맞춰 보세요. 그래도 이어지면 진료를 받으세요.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단과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보건신문, 「올바른 목발의 사용법은?」, 2021(에스엘서울병원 김도훈 정형외과 전문의 도움말). 겨드랑이 체중 부하의 신경 압박 증상, 한쪽 목발 사용의 제한, 체중부하는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다룸.
  • MSD 매뉴얼 일반인용, 「목발 조절 및 사용 방법」 — 목발 높이 조절과 손잡이·팔꿈치 위치 등 기본 세팅.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심부 정맥 혈전증」, 2026-07-28 업데이트. 한쪽 다리가 붓거나 아프면 빨리 의료기관 방문, 폐색전증이 겹치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가슴 통증·실신이 올 수 있음.
  • MSD 매뉴얼 일반인용, 「심부정맥 혈전증(DVT)」, 2026-01-23 업데이트. 종아리 부기·통증·압통·열감, 폐색전증이 생기면 가슴 통증이나 숨가쁨이 첫 신호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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